병원리뷰 악플러 고소 참으면 손해만 커지는 이유
어느 날 갑자기 네이버 플레이스에 악성 리뷰가 달립니다. 내원 기록도 없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마치 직접 겪은 것처럼 원장 실력을 깎아내리고, 위생 상태까지 흙탕물로 뒤덮습니다.
황당합니다. 거짓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잠재 환자들은 사실 여부를 따져보지 않습니다. 별점 3.8이 3.2로 떨어지는 순간, 클릭이 줄고 문의가 줄고 예약이 줄어듭니다.
그저 숫자처럼 보이지만, 그 숫자 뒤에서 실제 매출이 함께 미끄러집니다. 온라인 평판은 ‘느낌’이 아니라, 그대로 유입과 매출로 직결되는 영업의 앞문입니다.
더 답답한 건 출처를 알 수 없다는 점입니다. 경쟁 병원에서 심은 건지, 불만을 품은 전 직원인지, 악의적인 장난인지. 익명이라는 가면 뒤에서 병원 이름을 긁고 지나갑니다.
많은 원장님들이 참고 넘어가십니다. “괜히 대응했다가 더 커지면 어쩌나”, “법적으로 해봤자 소용없다던데.” 이렇게 생각하며 방치합니다.
하지만 이건 큰 착각입니다. 허위 리뷰는 명백한 불법행위입니다.
실제로 병원리뷰 악플러 고소로 처벌받은 사례도 상당합니다. 무엇보다 방치할수록 ‘피해’는 누적되고, ‘복구 비용’은 커집니다. 조용히 넘어간다고 끝나지 않습니다.